연말연시 가정에서 즐기는 수산물 요리
연말연시 가정에서 즐기는 수산물 요리
  • 배석환
  • 승인 2020.12.02 19:35
  • 호수 5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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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블로그 우리바다푸른이야기

겨울이 시작됐다. 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바깥 외출은 자제하게 되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을 취소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연말연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때 맛있는 수산물과 함께라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은 물론 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겨울이 시작됐다. 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바깥 외출은 자제하게 되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을 취소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연말연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때 맛있는 수산물과 함께라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은 물론 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추운 겨울을 이기는 국물 요리

여러 수산물 요리가 있지만 역시 겨울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최고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모임에서 과음을 했을 때도 수산물이 들어간 해장국은 맛과 영양면에서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오징어콩나물국밥’
맑은 콩나물에 쫄깃한 오징어를 썰어 넣어 시원함은 물론 진한 깊이 있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 오징어가 풍부하게 함유한 타우린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기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숙취에도 좋은 음식이다. 특히 국물에 오징어의 유효한 성분들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국물과 껍질을 모두 먹는 것을 권장한다.

‘북엇국’
북엇국은 뜨끈한 맑은국의 대표주자다. 명태를 바닷바람으로 건조시켜 만든 북어는 지방함량이 적고 콜라겐과 단백질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북어는 아미노산 함량이 5배 정도 많아 숙취해소에 좋으며 무엇보다 속을 편하게 하고 기력 보충에 탁월하다. 

‘해물순두부’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순두부는 해장국은 물론 직장인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메뉴다. 해물맛이 진하게 우러나와 특별한 양념 없이 감칠맛 나는 순두부찌개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순두부에 쫄깃한 수산물을 함께 올리면 식감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조기매운탕’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조기는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다. 무기질, 비타민 A, D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원기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수산물 간식 

코로나19로 인해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 특히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은 영화관을 찾기 어려워짐에 따라 홈무비를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영화는 보고 싶고 영화관에서 즐기는 간식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홈무비 간단 간식을 소개한다.

‘오징어 버터구이’
오징어 버터구이는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다. 하지만 이제 집에서도 반건조 오징어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오징어 버터구이를 즐길 수 있다.

‘김부각’
찹쌀을 묻힌 김을 튀겨 바삭바삭하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인 김부각은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새우샌드위치’
포슬포슬한 계란스크램블이 들어간 샌드위치에 고소함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가진 새우를 데치거나 구워서 넣으면 홈무비를 즐기면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게살김밥’
부드러운 게살과 고소한 마요네즈, 그리고 아삭한 오이와 계란을 넣어 만든 게살김밥.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챙길 수 있어 한 끼 식사뿐 아니라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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