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어촌 ‘강원 양양 수산마을’
최고의 어촌 ‘강원 양양 수산마을’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1.18 20:41
  • 호수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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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수 어촌체험마을·사무장·바다해설사 선정

올해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에는 ‘강원 양양 수산마을’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우수상은 경남 거제 다대마을, 장려상은 충남 서산 중리마을과 인천 중구 포내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17일 2020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이같이 선정하는 한편 우수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뽑았다. 

강원 양양 수산마을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은 물론 주민 소득창출과 마을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원요트협회와 협력해 마을 앞 수산항에 요트계류시설을 마련하고 체험객에게 요트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의 만족도도 높이고 요트산업과의 상생체계도 구축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수산마을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 내에 방문할 수 있다. 요트체험, 투명카누와 배낚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고 특히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있어 외국인들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대상은 강원도 삼척 장사어촌체험마을의 최복자 사무장이 수상했다. 최 사무장은 14년간 근속하면서 마을 특산물인 오징어를 활용해 오징어 맨손잡이 체험, 오징어순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장사마을이 도내 대표 마을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 최우수 사무장은 인천 중구 포내마을 백진영 사무장과 경기 안산 선감마을 허경미 사무장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바다해설사 대상은 인천지역의 박경화 바다해설사가 선정됐다. 최우수 바다해설사는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최명애 바다해설사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고대영 바다해설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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