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양식어업인 돕기 ‘드라이브스루’ 판촉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힘든 상황을 겪은 어업인들을 위해 전남의 민관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여수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14일과 15일 여수시 화양조발대교 입구에서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촉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차량 안에서 주문판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펼쳐졌다.
판매품목은 모둠회(숭어, 돔)를 비롯 반건조 우럭돔, 전복찜, 민물장어(초벌구이), 해조류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중가 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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