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 1471억원, 목표 98% 달성
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 1471억원, 목표 98% 달성
  • 김병곤
  • 승인 2020.11.11 20:05
  • 호수 5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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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10억원 출자 릴레이 동참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사진)이 지난 10일 수협중앙회에 10억을 출자하며 ‘출자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에따라 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471억원으로 올해 목표인 1500억 대비 98%를 달성하며 꾸준한 출자가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수협은 올해 코로나19로 유통경제 침체 등에도 새우젓·물김·우럭등의 주력상품으로 위판 활성화를 통해 11일 현재 위판수수료는 전년동기대비 252억이 증가한 1645억을 달성했고 이러한 증가세가 계속될 시 올해 연말 총 1900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안군수협은 2021년 활우럭 및 새우젓 등을 기반으로 위판고 2000억원 달성을 위해 현재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에 ‘다기능 수산물 위판장’을 건설하고 있다.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경제사업뿐 아니라 상호금융사업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특히 수도권 중심의 영업활성화를 목적으로 2018년 11월 ‘미아지점’을 개설하고 현재 수신고 1000억원과 여신고 1100억원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수도권 제2호 상호금융점포 개설을 통해 조합의 수익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회원조합의 자율출자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출자를 통해 중앙회의 자기자본 증대와 재무건전성 제고 뿐 아니라 회원조합의 실질적 배당금 수령 등으로 중앙회와 회원조합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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