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관광 30% 할인 혜택 재개
어촌체험관광 30% 할인 혜택 재개
  • 이명수
  • 승인 2020.11.04 20:17
  • 호수 5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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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카드 등으로 할인 가능…경제 활성화 기대

어촌체험관광 할인 이벤트가 다시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8월 16일에 중단됐던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지난달 30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돕기 위해 3차 추경에서 지원예산 6억원을 확보해 지난 7월 30일부터 어촌마을 체험비용 할인을 지원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월 16일부터 이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해수부는 지원사업을 다시 준비하면서 다소 복잡했던 할인신청 과정을 더욱 간소화했다. 당초에는 이용자가 해당 카드사에 미리 어촌체험 할인을 신청하고 이용해야 했으나 이제는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이용료의 30%(최대 3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이 가능한 카드는 Sh수협은행, 신한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이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1인 1회 한정이었던 조건도 사라져 카드사별로 최대 3만원의 범위 내에서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용객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할인 대상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업·갯벌체험, 선상낚시, 숙박·음식 등의 서비스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카드사별 할인 내용은 각 카드사의 누리집(Sh수협은행: suhyup-bank.com, 신한카드: www.shinhancard.com, NH농협카드: card.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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