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비대면 홍보 판촉전 개최
경상남도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물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9~10월에 베트남(호치민) 및 중국(청도) 현지에서 ‘경남 수산식품 홍보판촉전’ 을 개최했다.
홍보판촉전에는 도내 19개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가 참여해 43개 품목 7669만1000원을 수출해 판매이익 등을 포함해 7910만5000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판촉전 인기품목은 구이맛오징어, 순살고등어, 참치캔, 어묵, 김스넥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간편 조리식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재 등 현지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번 홍보 판촉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수출업체 관계자 등은 참석하지 않고 수출국 현지 인력으로만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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