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가 인구 2.6% 감소 어업 경제성장률은 1.6% 성장
◆지도사업
지도사업의 근간이 되는 어촌계는 지난해 2039개소로 구성원 수는 13만6897명이다. 2000년 17만1816명에 비해 3만4919명이 감소했으며 가구당 평균소득은 2714만9000원으로 2018년 2670만8000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어촌계 유형별 종사 현황은 어선어업에 562개소, 양식어업 645개소, 복합어업 832개소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요 진행 사업으로는 수산종자 방류, 불가사리 퇴치, 어장 정화, 어업 및 임직원 교육, 수산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참여한 조합은 47개 조합이며 총사업비는 16억1137만5000원, 방류량은 2463만8473미다. 불가사리 퇴치는 13개 조합이 참여했으며 총사업비는 1억1302만원이며 구제량은 24톤가량이며 이중 22톤 정도를 폐기처분했다.
어장 정화사업은 먼저 폐어구 수거활동에 16개 조합, 4억6778만원이 소요됐으며 바다의 날 및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바다 대청소에 30개 조합이 참여했고 총사업비는 1억1615만원이며 수거량은 222톤가량이다. 어업인 및 임직원 교육 참여인원은 6만8900여명이 참여했고 수산장학금은 3억8000만원, 1215명에게 지급됐다.
◆경제사업
현재 수산물 유통시설 규모는 판매시설(부산공동어시장 제외)의 경우 중앙회는 산지 1개소, 소비지 5개소, 회원조합 기준 산지 206개소 소비지 3개소가 있다. 제빙·냉동시설(광주물류센터, 제주가공공장 제외)은 중앙회 산지 2개소, 소비지에 6개소가 있으며 회원조합 기준 산지 95개소가 가동중에 있다. 직매장(바다마트)은 중앙회 자회사(바다회상 포함) 수도권내 12개소, 지방에 4개소가 위치해 있으며 회원조합은 지방에만 38개소가 운영중이다.
공(위)판 사업은 중앙회(인천공판장 포함)의 경우 물량은 5만7132톤으로 금액은 2317억6100만원이다. 회원조합(소비자공판장 포함, 노량진수산시장 제외) 물량은 111만35톤이며 금액으로는 4조1016억원 정도다.
선수물자 공급에 211억3400만원이 쓰였으며 직판사업은 수협쇼핑 84억원, B2B 3110억원, 홈쇼핑 474억원, 기업특판 252억원의 거래규모를 보였다. 단체급식은 839개 업체를 통해 332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무역사업(수출)은 1330만 달러로 해조류(712만 달러)가 가장 많은 수출을 기록했다.
◆신용사업
신용사업 영업점 수는 612개소로 일반수신(제1금융) 수협은행 점포가 134개소, 상호금융(제2금융) 점포가 478개소다. 이 영업점을 기반으로 지난해 예수(탁)금 실적을 살펴보면 59조1912억원으로 일반수신 29조9008억원, 신탁 1조4593억원, 상호금융 27조831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수산정책자금 지원실적은 2018년 대비 5.1% 증가한 3조8939억원으로 어업경영자금에 2조2967억원, 원양어업경영자금 1005억원, 부채대책자금 432억원, 수산발전기금 2244억원, 피해복구자금 583억원, 농특자금 59억원, 사료구매자금 1572억원 등을 지원했다.
◆공제사업
지난 6월말 기준 판매중인 공제상품은 생명 22종, 손해 26종이며 정책보험으로 어선관련 어선보험, 소형어선, 전손사고보험 3종, 어선원 보험으로 어선원보험 1종, 양식보험은 본사업 18종과 시범사업 10종을 판매했고 어업인관련 어업인안전보험 1종이 있다.
지난해 일반보험(생명·손해)가입 건수는 46만9777건으로 공제료 액수는 8233억원 규모다. 지급 건수는 6만1449건이며 공제금은 4501억원 정도로 나타났다. 양식보험 가입은 3744건으로 공제료 규모는 399억원이며 지급 건수는 2617건, 지급 보험금은 1237억원 정도다.
한편 지난해 어가인구는 11만4000여명으로 2018년 대비 2.6% 감소했다. 대부분 해수면 어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남이 4만2060명으로 가장 많은 어가 인구가 분포하고 있으며 경남이 1만7553명, 충남 1만7008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어업 경제성장률은 1.6% 성장했으며 어가소득은 4841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