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회장, 제주지역 수산업 현장 경영 펼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제주지역을 찾아 수산업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임 회장은 지난 15일 제주도에서의 첫 일정으로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금우수산 양식장을 방문해 태풍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위로했다. 해당 양식어가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광어 약 11톤이 폐사해 1억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임 회장은 제주 관내 7개 조합 조합장들과 함께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수산현황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중앙회의 경영방침을 설명하는 등 제주 관내 조합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16일에는 제주도 내 남해어업관리단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남해어업관리단의 현황과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과 지속 가능한 어업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회장은 “어업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남해어업관리단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보호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