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10월 올해 첫 ‘적조주의보’ 발령
때늦은 10월 올해 첫 ‘적조주의보’ 발령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0.14 19:42
  • 호수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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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적조대책반’ 가동 황토살포 긴급 방제

경남 남해군 해역에 지난 10일 18시부로 때늦은 가을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도내 해역에서 가을적조가 발생한 것은 2012년 이후 8년만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일 발령된 ‘적조주의보’는 9월 중순이후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수온이 23℃ 내외로 유지된 가운데,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표·저층 혼합에 의한 표층으로 영양염이 많이 공급돼 적조가 발생했다. 남해군 해역의 유해성적조 최대 밀도는 코클로디니움이 ㎖당 300개체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주의보 기준은 ㎖당 100개체이다. 적조 발생 상황에 따라 민관경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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