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소라 서식지 울진까지 북상 확인
남해안 소라 서식지 울진까지 북상 확인
  • 김병곤
  • 승인 2020.10.14 19:40
  • 호수 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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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10년간 연구결과 저명 국제학술지 등재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소라(학명 Turbo sazae)의 서식지 북방 한계가 지난 10년간 남해안에서 동해안 울진 부근까지 최대 124km 북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우리나라 해역을 대상으로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통해 생태계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바다 생태계의 변화양상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종합조사 연구진은 해양관련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Marine Science and Engineering’의 10월 특별호인 ‘저서 동물과 서식지’에 소라의 서식 위도지와 관련해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연구 결과인 ‘수온 증가의 영향에 따른 한반도 내 소라 서식지 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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