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물수출 청년 인력 국내 파견 성과 공유
수협 수산물수출 청년 인력 국내 파견 성과 공유
  • 김병곤
  • 승인 2020.09.23 20:20
  • 호수 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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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수산식품 청년마케터 최종 보고회·수료식 개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수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는 수산식품 청년마케터(舊 청년해외시장개척단)의 최종결과 보고회가 지난 18일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개최됐다.

수산식품 청년마케터는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해수부와 수협이 2019년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인 마케팅 전문 청년 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청년 연수 프로그램이다.

당초 수협은 해외 무역지원센터에 청년마케터 3·4기(24명)를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와 연계한 국내 파견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지난 7월 20일부터 진행해왔다. 

이날 청년마케터 20명은 9개팀으로 나누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어육소세지 판촉기획’, ‘한국 냉동굴 태국 홍보 방안’, ‘베트남 지역 대상 한국 김스낵 진출 프로모션’ 등 해외 국가별 선호품목을 선정해 해외무역지원센터와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가 연계된 해외 마케팅 기획안을 발표하고 이어서 수산식품 청년 마케터의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지난 9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수협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취업특강 실시 △1:多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수산업계 근무 희망자 매칭 등 사후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역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 취업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만큼 수산식품 청년마케터의 수산업계 취업을 위해 활동 종료 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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