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경쟁률 3.9:1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경쟁률 3.9:1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09.16 20:23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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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6개소 신청…60곳 선정 어촌 혁신성장 도모

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60개소의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236개소가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00개의 대상지를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첫 사업 대상지로 70개소를 선정했고 2020년에는 120개소를 선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수부는 당초 내년 사업 대상지로 50개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후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를 반영해 60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다만 최종 대상지수는 국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국회에서 심의·의결될 2021년도 예산안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공모 접수 결과 57개 시·군·구에서 총 236개소를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2:1보다 확연히 높아진 수치로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11개 광역지자체 중 전라남도가 72개소로 가장 많이 신청했으며 그 다음은 50개소를 신청한 경상남도다. 또한 57개 기초지자체 중 신안군, 여수시, 거제시에서 각 12개소로 가장 많은 대상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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