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72곳 신청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중인 2021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15개 연안시군 72개소를 신청했다.
시군별로 여수 12개소를 비롯 신안 12개, 완도 8개, 해남 7개, 고흥 6개, 진도 4개소 등으로 개소당 평균 사업비는 100억원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추진된 공모에서 총 190개소 중 63개소가 선정돼 전체 33%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다 사업비 6072억원(국비 4250억원)을 확보해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전남은 전국에서 어촌·어항을 가장 많이 보유해 수산업과 어촌의 중심지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그러나 대부분 오지에 위치해 있는데다 개발여력 부족으로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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