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에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 전달
수협은행이 지난 9일 국립 부경대(부총장 채영희, 총장 권한대행)를 찾아 ‘미얀마 유학생 우수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이동빈 은행장과 채영희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부경대에 유학 중인 미얀마 우수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49명의 미얀마 유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1년 부경대와 산학협력 및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수산해양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연구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해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소액대출법인(MFI)을 설립했으며 출범 6개월만에 고객수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순조로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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