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53·사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박준영 차관은 지난 15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차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5회로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박 차관은 기획력·상황대처능력·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업무의 경중에 따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관 업무를 선제적으로 시의적절하게 처리하는 업무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 뿐만 아니라 인사·조직·홍보 등 조직관리 업무경험도 풍부해 산적한 현안처리와 조직관리에 매우 적임자이며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박준영 차관의 취임 첫 행보는 해양쓰레기 수거현장이었다.
박 차관은 지난 15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전남 목포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을 점검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