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업인과 선수물자·기자재 업체 상생 도모
수협 어업인과 선수물자·기자재 업체 상생 도모
  • 김병곤
  • 승인 2020.08.12 20:06
  • 호수 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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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선수물자·기자재 계통구매 우수참여 업체 포상

수협중앙회는 최근 선수물자 기자재 계통구매 우수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협은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자재들을 계통구매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어업경비 절감과 어업생산 지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판단, 이러한 계통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업인들의 어업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에 대해 보답하고자 우수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포상은 계통구매 참여실적이 우수한 11개 업체와 친환경어구 보급에 기여한 1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12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수물자는 로프 납품업체인 디에스알(주), 어상자 납품업체인 대영포장(주)이 선정이 됐고 기자재는 선외기 납품업체인 에스디엔(주), ㈜와이케이엠, (주)현대상공모터스, 기관장비를 납품하는 두산에스엘공업주식회사, ㈜동아마린공업, 주식회사현대마린, 삼영이엔씨(주), 보성선박전자장비주식회사, (유)신아종합이 선정이 됐다.

특히 주식회사 케이앤피는 바다 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성 제고를 위해 친환경어구 개발과 보급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수협중앙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선수물자·기자재 계통구매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원조합 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신규품목 요구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어업인들의 어업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계통구매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이용률을 증대하고 이와 더불어 정부·지자체 보조사업 지원품목 확대 등 신규지원을 추진하면서 어업인들의 부담을 덜게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수협중앙회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어업인과 선수물자·기자재 업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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