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섬의 날’ 기념 ‘경남 푸른 섬의 미래’ 선포
경상남도와 도내 유인도가 속해 있는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이 섬 주민들과 함께 ‘경남 푸른 섬의 미래’를 선언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7개 시장·군수, 섬 주민대표단은 ‘섬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선포식을 열고 “섬 가꾸기 제1원칙, 섬 주민 행복”이라며 섬 가치 재발견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8월 8일, 섬의 날’은 바다와 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 무한대 기호)을 상징한다. 이날 채택된 선언문에는 영토의 끝을 지키고 있는 섬과 섬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야 하며 섬과 바다가 엄연한 우리 영토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