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태풍·적조·고수온 발생 대비 양식보험 일제점검
수협, 태풍·적조·고수온 발생 대비 양식보험 일제점검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07.29 20:57
  • 호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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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보험 가입 수산물·시설물 다음달 7일까지

수협중앙회는 태풍, 적조, 고수온 등 주요 자연재해 발생 전 양식보험에 가입된 수산물과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실시될 양식보험 일제점검을 통해 보험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손해평가과 도덕적 위험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식장 방문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 시 현장조치와 대응 방안을 안내하게 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30일까지 가입한 유효계약 총 79건이다. 

점검결과는 회원조합의 경우 ‘양식수산물 변경기록지’와 ‘일제점검 현지점검표’표를 다음달 12일까지 이미지 시스템에 전산등록하고 지역본부 ‘양식보험 일제검검 결과표’작성 후 정책보험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지역본부, 회원조합 담당자가 계약자와 동행하고 수중드론, 수중 카메라 등 스마트장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수산물은 △수산물 변동사항(출하, 입식, 분조 등) 및 관리상태 △수조별 적정 수산물(크기, 수량) 사육현황 △폐사 또는 질병감염 여부(질병감염 의심 시 병성감정 의뢰) △최근 수산물 변경기록지 제출여부를 점검한다. 또 △내파성, 목재 등 프레임, 닻줄 및 그물 상태 △ 뗏목, 관리사, 창고 등 관리시설을 파악한다.  

한편 사고 다발 계약자 특별관리를 동시에 진행하고 8월중 고손해율 가입자에 대해 특별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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