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수협중앙회, 청년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수협중앙회, 청년 일자리 창출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07.29 20:53
  • 호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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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기업 온라인 마케팅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8월중 공고

수협이 수산기업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를 수산유통분야 청년디지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운영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해 수협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특화분야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수산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인력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청년층 노동시장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청년들이 일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것을 우려해 정부에서는 올해말까지 단기적인 충격을 완화하고자 한시적인 민간 일자리 창출사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협은 수산식품 유통·가공업체(수산양식 포함) 중 온라인 유통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와 희망기업 채용계획을 이달 말까지 접수할 방침이다.  5인이상 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수산기업과 수산양식기업으로 참여기업 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참여기업이 제출한 서류를 기준으로 서면을 평가하고 소재지에 관계없이 수산물 유통(수산양식 포함)에 관련한 온라인 사업 실시여부, 기업 일반현황, 청년인재 고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선정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올해 말까지 채용한 인원에 대한 인건비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며 1인당 인건비 월 최대 180만원과 간접노무비를 참여기업에 지급하며 수협중앙회는 청년 1인당 20만원의 기본운영비와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지원자는 채용일 기준 만15세 ~ 만34세로 수산·유통·IT 분야 전공 또는 관련 업종 종사 유경험자로 IT 관련 자격증 소지 의무는 없다. 

한편 수협은 참여업체와 지원자를 8월중 공고후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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