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어업인 등 120여명 참여
완도금일수협 전국의 환우에게 헌혈을 통해 용기를 북돋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어업인들과 임직원들이 팔 벗고 나서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 혈액원은 2대의 헌혈버스를 여객선에 싣고 완도금일수협을 방문했다. 30명 내외의 완도금일 수협 전직원과 어촌계, 청년회, 부녀회 등을 포함해 약 120명이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혈액원은 사전문진, 체온측정,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를 철저히 차단한 가운데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완도금일수협 임직원은 ‘덕분에 챌린지’도 동참했다.
서광재 조합장은 “무엇보다 의료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 시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임직원과 금일도 어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헌혈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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