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어미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
국내 최초 어미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
  • 김병곤
  • 승인 2020.07.29 20:22
  • 호수 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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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 자원량 증대 기여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태안군과 함께 꽃게 자원을 효과적으로 증강하고자 어미 꽃게가 수중에서 직접 산란할 수 있는 ‘꽃게 자연산란장’을 조성, 방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수온 상승·꽃게 자원량 변동·어린 꽃게 남획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해 꽃게 자원증강 대책방안으로 태안군과 함께 ‘꽃게 자원증강 대책’을 수립했으며 올해는 1억원으로 태안군 파도리와 도황리 해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세부사업으로는 파도리 해역에 가두리망 8칸, 도황리 해역에 산란 시설물(사각통발) 10개를 각각 설치, 외포란(마리당 평균 55만개) 상태의 성숙한 어미 꽃게 760마리(파도리 360, 도황리 400)를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입식한 후 어미 꽃게의 산란 여부와 시설물의 유용성 등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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