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촌 핵심리더 실무역량 강화
수협, 어촌 핵심리더 실무역량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07.22 19:17
  • 호수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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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현장체험과 맞춤형 컨설팅

수협중앙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수협연수원에서 어업인 39명을 대상으로 ‘제13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어촌 발전을 선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2020년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의 2단계 과정으로 교육생들이 어촌 현장을 방문해 지역개발계획을 구체화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 배양에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13기 어촌리더들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어촌계를 방문해 전국 최초 레저어항 조성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인근의 친환경 첨단양식 선진기술을 보유한 스마트양식장 시설을 방문해 현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지난 1차 이론교육시 직접 작성한 자기지역개발계획서를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도록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완성하고 어촌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어촌계장, 여성어업인, 귀어인 등으로 구성된 제13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생은 지난 6월 3박 4일간의 이론교육을 거쳐 이번 리더양성 워크숍을 마치고 향후 활동방안 모색을 위한 개발리더 심포지엄(11월)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생은 수료 후에도 개발리더 동기회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어업인은 “현장에 돌아가서 어촌계원이 함께 고민하고 우리지역을 위한 목표를 세우겠다”며 교육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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