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외국인선원 안전조업교육 지방 순회
수협, 외국인선원 안전조업교육 지방 순회
  • 김병곤
  • 승인 2020.07.15 20:23
  • 호수 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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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망수협 여수지점서 첫 교육

외국인선원 안전조업에 대한 지방 순회교육이 지난 15일 안강망수협 여수지점에서 첫 실시됐다. 외국인선원 안전조업교육은 외국인선원 비중 증가에 따른 외국인선원의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증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교육을 시시해 왔다. 올해도 외국인선원들의  ‘입국 후 교육’ 시 체험·실습형 안전조업교육 시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후 단체 숙박 없이 즉시 관리업체에 인도하고 분산 조치해 ‘입국 후 교육’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외국인선원들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입국 후 교육’을 이미 입국한 외국인선원을 대상으로 지방 순회교육으로 전환했다. 교육대상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선원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교육 1회당 인원을 20명~40명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특히 외국인선원 교육이 필요한 협회 또는 조합의 소재지로 수시 지방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양망기 끼임 주의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비롯 구명조끼 착용,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한 체험형 교육 2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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