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패류살포양식수협과 근해통발수협을 대상으로 각각 경영컨설팅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조합의 특성에 맞춘 연도별 경영목표 및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최종발표회는 지난 15일 오전에는 패류살포양식수협 김홍곤 조합장과 임직원, 동일 오후에는 근해통발수협 김봉근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들과 중앙회 강신숙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각 수협에서 개최됐다.
수협중앙회는 패류살포양식수협 경영컨설팅 최종발표를 통해 수익성 강화를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새롭게 도약하는 패류살포양식수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규모 확대 및 수익성 증대를 통해 2024년까지 사업규모 3600억원 (대출금 3500억원, 공제사업 80억원, 경제사업 20억원), 순자본비율 4.0%이상 달성을 위한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근해통발수협 경영컨설팅 최종발표는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전략적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2021년에는 사업안정화 및 조직활성화 통해 2024년에는 지속적 수익 창출과 경쟁력 강화로 대출금 1560억원, 예탁금 1700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 연체율 3.4% 이하의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수익성 개선(재무)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고객) △경영정상화 추진(내부프로세스) △조직활성화 등 맞춤형 전략방향을 제안했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무는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영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비전과 전략과제를 조합이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패류살포양식수협과 근해통발수협이 지속 성장 가능한 수협, 어업인과 고객에게 더 신뢰받는 수협으로 새롭게 도약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매년 경영컨설팅 신청 조합 중 10개 회원조합을 선정해, 회원조합 경영진단을 통해 미래 비전 및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목표와 전략을 제안하는 등 회원조합 경영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