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장어·민어 등 대표 보양 수산물 최대 39% 할인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 ‘보양&건강식품 모음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 수산물은 전복·장어·민어 등이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삼계탕·추어탕 등 여름철 대표 보양식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다 산삼 ‘전복’
전복은 5~7월이 제철이라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해조류의 맛이 느껴지는 ‘내장’이 별미로 꼽힌다. 패류 가운데 가장 귀하고 비싼 전복은 간 기능을 향상하는 아르기닌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원기를 충전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완전식품에 가까워 ‘바다에서 나는 산삼’이라고 불린다.
크기가 클수록 전복 무게에서 살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좋은 전복에 속한다. 수협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복은 완도산 전복으로 엄격하고 깐깐한 생산조건에 합격한 전복만을 선별했다.
특특대 사이즈 1kg(5~6미, 5만8200원) 활전복의 경우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완도 전복 중에서도 가장 귀한 제품에 속한다. 이와 함께 크기가 작은 꼬마 전복(1kg, 40~70마리)은 라면에 넣어 먹으면 바다의 감칠맛을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복의 부드러운 식감도 즐길 수 있다.
활전복 2~3마리 정도가 한봉지에 들어있는 ‘마른 전복절편’도 3만6800원(6팩)에 판매중이다. 간편한 파우치형으로 휴대하기 편해 반찬대용은 물론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스태미나 보양식 장어
예로부터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 먹었던 보양식은 장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어는 뱀장어와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가 대표적이다.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인 장어는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인, 철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A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저하나 야맹증 예방에도 좋다.
근해통발수협이 통발로 잡은 바다장어 500g 3팩이 4만2100원에 판매중에 있으며 여수수협은 내장과 가시를 제거한 손질 장어를 1kg(500g 2팩)을 3만4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고창수협이 품질을 보증하는 고창 풍천장어는 민물장어로 머리, 내장, 뼈를 제거해 손질할 필요 없이 곧바로 요리하면 된다.
◆버릴 것 하나 없는 민어
민어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산란기 직전인 6월에 지방량이 풍부하며 이시기 가장 맛이 좋다. 살은 회로, 뼈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 껍질과 부레, 지느러미 살은 별도로 떼어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특히 민어의 수컷은 내장 옆에 ‘덧살’이라는 특수부위를 가지고 있어 암컷보다 더욱 맛이 좋고 가격도 높은 편이다. 민어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부레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여수수협에서 준비한 매운탕용 민어는 손질 민어 2~3마리(총 700g 내외)가 2만2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당일 퀵으로 배송되는 민어 횟감 세트는 서울 전지역, 인천시(송도지역 제외),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하남시, 구리시 등 경기도 일부지역에 한해 판매된다. 구성은 자연산 민어 400g(2~3인분)과 400g 2팩(4~5인분)중 선택하면 된다.
민어를 천일염으로 염장해 말린 민어 굴비도 민어를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수협중앙회가 직접 판매하고 있는 민어 굴비는 참조기로 말린 굴비에 비해 먹을 수 있는 살이 많음에도 가격이 저렴하다. 비린맛이 덜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민어 굴비 세트는 1.6kg(4미)을 3만6500원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못난이 굴비 1.2kg(20미)를 특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