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어업인 의료지원사업, ‘건강한 어촌’ 조성 기여
수협재단 어업인 의료지원사업, ‘건강한 어촌’ 조성 기여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07.08 21:11
  • 호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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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 어업인 건강검진비와 수술치료비 지원

날이 갈수록 고령화가 심각해지는데 비해 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오늘날 우리 어촌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한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의 대표적인 어업인 맞춤형 의료지원사업인 ‘어업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과 ‘어업인 수술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의료혜택 사각지대에서 어업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수협재단은 지난 1일 ‘어업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만 50세이상의 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81명을 선발했다. 1인당 30만원씩 총 2400만원의 건강검진 실비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의 질병 조기발견과 의료비 경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어업인 수술치료비 지원사업’은 고액의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1인 지원한도는 △치과치료 100만원 △일반 수술치료비 200만원 △4대 중증질환 수술치료비 500만원이다. 상반기 접수는 지난 8일 마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27일 지원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검진비 지원 및 수술치료비 지원사업은 9월부터 하반기 접수를 시작해 어업인 건강권 증대를 위해 지속 힘쓸 계획이다.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업인들이 재단의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바다에 나가 어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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