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초복맞이 수산물 보양식 가정에서 간편하게
수협, 초복맞이 수산물 보양식 가정에서 간편하게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07.08 21:09
  • 호수 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중앙회는 직영 쇼핑몰인 ‘수협쇼핑’을 통해 수산물 밀키트 제품 6종을 오는 13일 선보일 예정이다. 

밀키트(meal kit) 란 식사(meal)+키트(kit)라는 뜻으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과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쿠킹 박스,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린다. 

이번 선보일 예정인 제품은 △‘맛있게 매운민어탕(1만2300원)’ △‘온몸이 찌릿찌릿 민어지리(1만3200원)’에는 국내산 민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진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다. 무, 애호박, 대파, 쑥갓 등의 채소도 함께 들어있어 순서에 따라 넣기만 하면 된다. 탕에는 매콤한 양념장이, 지리에는 생표고와 멸치육수가 동봉돼 누구나 쉽게 국물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통발로 잡은 자연산 바다장어탕(14,800원)’ △‘통발로 잡은 자연산 바다장어구이(14,200원)’ △‘통발로 잡은 자연산 바다장어덮밥(14,200원)’ △‘통발로 잡은 자연산 바다장어탕수(14,200원)’를 통해 손질이 번거로웠던 장어요리도 4종류의 보양식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손질된 국내산 장어를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조리하기만 하면 된다. 각 조리법에 맞는 소스와 양념이 딸려있어 별도의 재료 준비가 필요 없다.

수협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1인 가구·맞벌이 가구 급증의 영향으로 늘어난 가정간편식(HMR) 수요에 맞춰 수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초복에 맞춰 기력 보충에 좋은 민어와 장어로 첫 밀키트 품목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수산물을 이용한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굴비조림, 성게알미역국, 성게알파스타, 황태해장국, 뿔소라전복죽 등 다양한 밀키트 품목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