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표준 PF대출 주관 금융기관 선정
수협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표준 PF대출 주관 금융기관 선정
  • 김병곤
  • 승인 2020.07.01 19:03
  • 호수 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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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주택사업자 등에 표준화된 조건 자금 지원
HUG보증으로 안정적 자금 운용, 건설사 대상 추가 금융거래 확대

수협은행이 6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표준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의 주관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HUG는 지난 2014년부터 매 2년마다 표준 PF대출 주관 금융기관을 재선정한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2년간 분양보증과 임대보증금보증 대상이 되는 각종 주택사업의 사업자(시행사·시공사) 등에 대한 표준 PF대출을 담당하게 된다.

표준 PF대출 상품은 HUG의 보증서를 담보로 CD(3개월물) + 1.6%의 표준화된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취급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HUG가 보증하는 표준 PF대출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고 우량 중소건설사와의 추가 금융거래 기반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공사비의 안정적 조달을 통해 주택사업자와 하도급업체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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