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 백화점·대형마트와 제조 대기업까지 주요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 소비 진작을 위한 축제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 등 6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망라한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로 전국 전통시장(633개), 동네슈퍼(5000여개),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등 대형 제조·유통기업(35개), 수산·축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한다.
수협쇼핑과 수협마트 역시 동행세일에 동참, 싱싱하고 건강한 수산물과 수산식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수협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을 통해 전복, 장어, 갈치 등 주요 인기품목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하절기 국내 수요가 높은 품목인 바다장어 등을 대형마트와 연계, 최대 37%까지 상생할인 행사를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비대면·온라인 세일과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 방식의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TV홈쇼핑에서는 마스크 등 28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공영 및 롯데홈쇼핑은 지역 현장행사와 이원 라이브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대형 유통·제조업체 등의 오프라인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63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한다.
대형마트에서는 인기 수산물 특별기획,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제철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 초특가 행사 등이 전개된다.
외식업계에서는 한식당 할인행사 ‘코리아 고메’(250개 업체, 대표메뉴 20%이상 할인)와 외식 소비 활성화를 위한 ‘푸드페스타(7월 1일~9월 17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여행주간(7월 1일~19일)’ 기간 동안 안전여행 캠페인과 함께 해당기간 전용 교통이용권 출시, ‘테마여행 10선’ 숙박 인증 시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권 지급, ‘웰니스’ 관광지 이용 시 5만원 할인, 품질인증 숙박업소 50% 할인(최대 5만원), 캠핑장 이용 시 1만원 지급 등 각종 관광상품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많은 업체들이 동행세일 기간에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할인정보는 행사 홈페이지(ksale.org)를 통해 제공한다.
전통시장·소상공인, 대형유통업계, 대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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