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세일 중’…7월 12일까지 동행세일
대한민국은 ‘세일 중’…7월 12일까지 동행세일
  • 이명수
  • 승인 2020.07.01 18:55
  • 호수 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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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소상공인, 대형유통업계, 대기업 참여

전통시장·소상공인, 백화점·대형마트와 제조 대기업까지 주요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 소비 진작을 위한 축제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 등 6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망라한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로 전국 전통시장(633개), 동네슈퍼(5000여개),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등 대형 제조·유통기업(35개), 수산·축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한다. 

수협쇼핑과 수협마트 역시 동행세일에 동참, 싱싱하고 건강한 수산물과 수산식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수협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을 통해 전복, 장어, 갈치 등 주요 인기품목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하절기 국내 수요가 높은 품목인 바다장어 등을 대형마트와 연계, 최대 37%까지 상생할인 행사를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비대면·온라인 세일과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 방식의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TV홈쇼핑에서는 마스크 등 28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공영 및 롯데홈쇼핑은 지역 현장행사와 이원 라이브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대형 유통·제조업체 등의 오프라인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63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한다. 

대형마트에서는 인기 수산물 특별기획,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제철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 초특가 행사 등이 전개된다.

외식업계에서는 한식당 할인행사 ‘코리아 고메’(250개 업체, 대표메뉴 20%이상 할인)와 외식 소비 활성화를 위한 ‘푸드페스타(7월 1일~9월 17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여행주간(7월 1일~19일)’ 기간 동안 안전여행 캠페인과 함께 해당기간 전용 교통이용권 출시, ‘테마여행 10선’ 숙박 인증 시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권 지급, ‘웰니스’ 관광지 이용 시 5만원 할인, 품질인증 숙박업소 50% 할인(최대 5만원), 캠핑장 이용 시 1만원 지급 등 각종 관광상품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많은 업체들이 동행세일 기간에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할인정보는 행사 홈페이지(ksale.org)를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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