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 해양 위치정보 기술 개발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 기술 개발
  • 이명수
  • 승인 2020.06.24 18:43
  • 호수 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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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해양수산 스마트화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오차범위를 10cm 이하로 줄여 정밀도를 높이는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PNT)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5년간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연안에서 오차범위 10cm 이하의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GPS 전파 교란에도 10m 이하의 오차범위를 보장할 수 있는 지상파 통합항법기술을 개발해 2025년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 ‘해양 PNT 연구단’을 설치하고 지난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해양 PNT 연구단은 앞으로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실해역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개발기술의 국제 표준화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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