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협쇼핑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와 소비심리 진작을 위한 정부의 범국민적인 할인 캠페인 행사다. 

오는 26일부터 7월12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적인 온·오프라인 할인 기획전이다.

따라서 수협중앙회는 소비촉진이 필요한 회원조합 수산물과 산지 제철수산물을 수협쇼핑을 통한 온라인에서 품목당 약 25~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구룡포수협, 고창군수협, 고흥군수협, 남해군수협, 근해통발수협, 동해시수협, 목포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보령수협, 서귀포수협, 속초시수협, 여수수협, 옹진수협, 완도금일수협, 장흥군수협, 한림수협 등 17개 조합에서 30여개 상품이 마련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이번 동행세일 행사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소비패턴 변화로 수협쇼핑은 우리 수산물의 지속적인 소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