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단순 반복 정형화 업무 RPA가 대신한다”
수협, “단순 반복 정형화 업무 RPA가 대신한다”
  • 김병곤
  • 승인 2020.06.17 20:41
  • 호수 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PA 도입 통한 사무자동화 시스템 도입

 

수협중앙회 ICT전략실은 지난 16일 ‘수협 RPA 도입 파일럿 추진’ 최종 완료보고회를 2층 독도홀에서 개최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규칙적이며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수행하게 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몇 시간이 걸리던 일을 수십분만에 해결할 정도로 빠르고 사람과 달리 오랜 작업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실수가 없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ICT전략실은 2019년부터 스마트 오피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RPA 도입을 추진했다. RPA 도입 성공을 위해서 과제 발굴이 중요하다는 점을 착안, 각 부서로부터 수집한 정형적이며 단순·반복적인 업무 중 사업과제 11개를 도출해 금번 RPA 도입 파일럿 사업간 개발 적용했다. 

이날 보고회는 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이사와 부서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RPA 소개 및 실제 시연 등이 진행됐다.

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현업 부서들의 협조 당부”를 강조하며 “지사무소, 회원조합 및 자회사 등에도 확대”를 지시하는 등 깊은 관심과 함께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ICT전략실은 이번 파일럿 사업을 통해서 습득한 RPA에 대한 제반 지식과 도출된 RPA 확대 로드맵을 바탕으로 RPA 적용업무 지속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