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생산성 향상 위해 해안정화 활동 펼칠 것”
“어업생산성 향상 위해 해안정화 활동 펼칠 것”
  • 김병곤
  • 승인 2020.06.17 20:37
  • 호수 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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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회장, 사랑海봉사단
부산 가덕도서 환경정화 활동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3일 수협은행 사랑海봉사단과 함께 부산 가덕도를 찾아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의창수협 성북어촌계(계장 김영웅), 천성어촌계(계장 강호만)와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임준택 회장과 이동빈 은행장, 손원실 의창수협 조합장, 부산·경남지역 Sh사랑海봉사단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임 회장과 봉사단원들이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약 500포대다. 봉사활동이 펼쳐진 백옥포 해변은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운 외진 바닷가로 약 5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바다에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가 오랜 기간 방치돼 몸살을 앓고 있었다.       

특히 이날 봉사단원들은 수거한 쓰레기 500포대를 어선 이동이 가능한 해변까지 옮기느라 더욱 애를 먹었다.

한편 임준택 회장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해당 어촌계 2곳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바다쓰레기는 치어의 성장을 더디게 하는 등 어업생산성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친다. 앞으로 바닷속 청소를 비롯해 다양한 해안환경보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우리 바다와 어업인들을 지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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