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로 바닷속 측량 ‘시호크’ 국내 최초 개발
항공기로 바닷속 측량 ‘시호크’ 국내 최초 개발
  • 이명수
  • 승인 2020.06.17 20:25
  • 호수 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항공기를 이용해 바닷속 수심을 측량하고 3차원 지형자료를 생성할 수 있는 항공수심측량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6월 18일 서해 안면도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 항공수심측량장비의 이름은 ‘시호크(Seahawk, 물수리)’로 강, 호수, 해안가 등을 비행해 먹이를 잡는 물수리와 같이 짧은 시간에 목표물을 정확히 공략하는 특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항공수심측량이란 항공기에서 파장이 다른 2개의 레이저를 발사하고 수면과 해저면에서 반사된 레이저의 시간 차이를 이용해 수심을 산출하는 측량 방법으로, 주로 해안선 조사나 해도 제작 등에 활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