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970억 투입…연안보전친수연안 조성
전라남도는 정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여수시 등 13개 시군 89개 지구 2970억원 규모의 연안보전 및 친수연안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연안보전 사업’은 재해완충구역 확보와 돌제 설치, 파랑 저감 및 포락 지반 보강 등 연안 침식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목포시 대반동지구 등 79개 지구에 2434억 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친수연안 사업’은 친수공원, 해안산책로 등 연안환경 정비를 위한 사업으로 완도군 죽도지구 등 10개 지구에 53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계획으로, 이번 제3차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올해부터 시급성 등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연차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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