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월 10일~7월 10일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잡고 연안여객선, 위험물 하역시설, 여객선터미널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시설 611개소에 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연안여객선, 어촌 숙박시설, 박물관 등을 비롯 위험물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연안여객선은 안전·구명설비의 적정한 비치여부, 어촌 숙박시설과 박물관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설비 분야, 위험물 하역시설은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시설관리와 교육·훈련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항만·어항시설, 여객선터미널은 안전등급 및 노후도, 선박의 입출항 빈도, 시설규모 등을 고려하여 점검대상을 선정했으며 균열·침하 등 구조적 안전성에 대해 점검한다.
올해 안전대진단은 모든 점검 대상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 실명제 및 점검결과 공개를 계속적으로 시행해 안전점검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나간다. 점검과정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결함에 대해서는 조치 후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시급한 보수·보강과 정밀진단 등의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에 반영해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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