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매년 120만마리 14개 하천에 방류
전라북도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복원으로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내수면 산업 활성화 유도를 위해 자체 생산한 미꾸라지 종자 45만 마리를 지난 5일 김제 광할천(25만 마리), 고창 주진천(20만 마리) 2개 하천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미꾸라지 종자는 4~5월에 확보한 어미 중 건강 상태가 우수한 개체를 선별해 특허받은 전라북도 자체 기술로 육성한 4cm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원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미꾸라지류 대량 인공종묘 생산방법(제10-1169013호)’ 기술을 기반으로 매년 120만 마리 규모의 미꾸라지 종자를 도내 14개 시·군의 하천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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