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본격 추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해역 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2020년 부산 감천항(서측)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부산 감천항은 활발한 선박활동과 주위에 밀집된 대형 공장, 발전소 등 산업시설로부터 오염물질이 배출돼 지자체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조치를 요구받았던 항만이다. 이에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위탁받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38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