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대할 때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
“자신을 대할 때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
  • 김병곤
  • 승인 2020.06.03 20:09
  • 호수 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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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청렴메시지 릴레이’ 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

조직 구성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원과 간부직원 등 고위직이 릴레이 형식으로 청렴메시지를 추천하는 ‘이달(6월)의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가 지난 1일 세 번째로 시행됐다. 지난달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시행자인 정경득 감사위원장의 추천으로 이번 달에는 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은 “청렴 UP, 부패 ZERO 다짐 !”이라는 청렴구호와 함께, 채근담에 수록된 청렴명언인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 와 ‘수협중앙회 임직원행동강령’ 제8조(특혜의 배제)에서 규정하는 ‘임직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지연·혈연·학연·종교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거나 특정인을 차별해서는 아니 된다’는 청렴 법규를 전체 임직원에게 추천했다.

청렴메시지 릴레이가 고위직의 청렴성·책임성을 확보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널리 확산·전파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추진된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고위직 임원들의 지속적인 릴레이 참여는 수협인의 청렴 의지를 고취하는 데에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법감시실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가 임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향후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돼 통해 수협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조직내 청렴실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등 청렴 수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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