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현지심사와 심의위원회 거쳐 품목 결정
경상남도가 2020년 상반기 ‘청경해’와 수산물분야 ‘추천상품(QC)’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6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청경해’와 ‘추천상품(QC)’은 도내 생산·제조·가공되는 상품에 대해 지정하고 있으며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12년부터 경상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증 수산물 선정은 시·군이 추천한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가공 과정과 환경, 설비, 원료사용 실태 등을 수산식품분야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 엄격한 현지 심사를 통해 지정적합여부 종합심사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신규 지정 14개 품목을 포함해 기존의 기간만료에 따른 재지정 품목 54개다. 도내 대표수산물인 굴(8), 멸치(9), 멍게(3), 홍합·피조개·재첩 등 패류(18)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해물다시팩(11), 김(4), 어류(6, 기타(9) 품목으로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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