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4년…신규 계원 416명 ↑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4년…신규 계원 416명 ↑
  • 김병곤
  • 승인 2020.06.03 19:38
  • 호수 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우수어촌계 태안·서산 등 선정

충청남도의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이 시행 5년째를 접어들면서 실질적인 귀어·귀촌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일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어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태안·서산지역의 우수어촌계를 찾아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은 어촌 공동체 활성화로 어촌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을 통해 늘어난 신규 어촌계원은 416명에 달한다. 

올해 우수어촌계 시상에는 △최우수상 태안 만수동어촌계 △우수상 서산 대로어촌계 △장려상 서산 왕산어촌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각 어촌계는 지난해 신규 어촌계원 총 23명을 늘리는 등 어촌계 진입장벽을 낮춘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어촌계로 선정한 3개 어촌계에 각각 1억 원, 8000만원,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