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수산질병관리사 활용 피해예방 총력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수온 상승시기를 맞아 도내 수산생물 양식어장 5천 635개소를 대상으로 질병발생 및 기생충 감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수온이 상승한 시기인 5월부터 양식생물에 세균 및 기생충이 번식하기 쉬워 △연쇄구균, 비브리오 등의 세균성 질병 △스쿠티카충, 백점충 등의 기생충성 질병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해마다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따라 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물 질병예찰을 강화키로 하고 지역별 예찰담당 공무원 14명을 임명, 올해 처음 공수산질병관리사 15명을 위촉해 매월 4회 이상 양식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 등을 통한 질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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