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청렴수협’으로 거듭난다”
“수협중앙회가 ‘청렴수협’으로 거듭난다”
  • 김병곤
  • 승인 2020.06.03 19:28
  • 호수 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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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수협 실현 위한 반부패·청렴정책 기반 마련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설명회

 

수협중앙회가 ‘청렴수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다. 

수협은 지난 2일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본부 부서 기획·서무팀장 등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관련해 수협이 추진하는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의 소관부서별 주요 과제 등을 설명했다. 특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각 부서에서 과제 이행과 이행기간 준수 철저, 과제 이행 입증자료 생산·보관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수협에서는 업무 특성, 조직 환경, 업무 수행방식 등을 종합 고려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연초 중앙회, 자회사, 회원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발굴·반영했다. 또한 시책평가 우수기관 수범사례 벤치마킹과 2019년도 청렴 아이디어 공모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예년에 비해 가장 많은 신규 과제를 발굴, 세부과제도 64개로 근래 가장 많은 과제를 마련했다. 

더불어 예산과 경비 절감 등을 위해 큰 비용이 수반되는 아이템(대규모 위탁교육, 외부기관 컨설팅 등)은 과제에서 배제하고 저비용·고효율 과제 위주로 편성했다.

준법감시실 관계자는 “수협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중앙회 각 부서에서 반부패·청렴정책 과제 이행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언급하며 “부패는 단순히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고 경제를 후퇴시키는 요인이므로 청렴이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는 점을 인식해 우리 수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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