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부가가치 굴 품종개발 추진
경상남도는 굴 양식을 기술중심 고부가가치 양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21일 (사)패류인공종자협회, 굴수하식수협,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와 민·산·연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굴 종자 품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의 개체굴은 2010년 몇몇 굴 양식어업인이 시도해 2019년 107ha로 전체 경남 굴 양식면적(3,472ha)의 3%를 차지하고 있고 홍콩 및 중국으로 1,321톤(생산액 409만 달러)을 수출하는 새로운 경쟁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개체굴 양식은 2008년 서해안을 중심으로 정부 와 지자체에서 수평망식 시설물 과 하나굴 종자 보급 지원으로 활성화 됐고 생산된 하나굴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고부가 수산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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