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확인과 종이 출력물 대신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조회
수협중앙회는 수협의 경제사업을 이용하는 어업인들과 거래처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수협바다로 앱’을 개발해 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기존 수협 현장방문과 창구요청을 통해 종이 출력물로만 거래 내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해 스마트폰 활용으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협바다로 앱’은 수협중앙회 경제사업과 91개 일선수협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앱으로써 수협 내부의 출자시스템, 유류시스템, 중앙회경제통합시스템, 회원조합경제통합시스템(바다로시스템) 등의 연계를 통해 고객이 어느 수협을 이용하더라도 앱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이번 개발한 앱은 수협과 거래한 정보가 있는 고객만이 회원가입을 할 수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에는 일부 서비스만 조회가능하다.
‘수협바다로 앱’의 주요 서비스로는 회원 본인의 위(공)판 수산물 경매정보, 사무실 임차정보, 마트/매취 상품 구입/납품정보, 면세유류 출고정보, 조합원 출자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재 시범운영에 들어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수협바다로’ 또는 ‘수협바다로 앱’을 검색하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앱이 모두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수정보완을 거쳐 6월 1일부터 홍보와 함께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수협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거래편의 개선과 필요정보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