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선수 물자·기자재 계통구매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의 어업경비 절감을 위해 5월부터 3개월간 계통구매 미참여 조합과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계통구매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중에 있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는 현장 의견을 청취해 신규품목을 발굴하고 회원조합이 각각 개별 구매 하던 것을 계통구매로 모아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교섭력을 높임으로써 어업인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기자재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협은 지자체를 직점 방문해 지자체의 각종 기자재 지원사업의 규모확대를 건의하고 더불어 계통구매를 통해 보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친환경소재로 만든 홍합부착기와 채롱망 등 친환경어구에 대한 정부·지자체 보조사업 신규지원을 추진 중으로 보조사업 반영시 어업인들은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어구로 대체 사용해 깨끗한 바다 환경을 보존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선수물자·기자재계통구매 취급조합에 대해 2018년 22억원, 2019년 19억원의 취급수수료를 지급해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통구매에 기여한 회원조합에 사업장려금을 지급하고 포상금 지급과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취급품목 확대 등을 통해 계통구매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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