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물고기 보호 ‘치어럽’ 캠페인
어린물고기 보호 ‘치어럽’ 캠페인
  • 이명수
  • 승인 2020.05.20 20:34
  • 호수 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 동상 수상

해양수산부와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제일기획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 ‘치어럽 캠페인’이 지난 4일 2020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수부는 세계자연기금, 제일기획과 함께 지난해 10월 국민과 함께하는 어린 물고기 보호 프로젝트인 ‘치어럽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의 홍보영상은 유튜브 등 SNS에서 23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캠페인의 핵심이었던 ‘치어럽 밴드(수산자원 보호 팔찌)’는 연예인 등이 착용한 인증사진을 게시하면서 1000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기록하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수산자원보호 팔찌는 ‘수산자원관리법’에 정해진 포획금지체장을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눈금을 표시한 팔찌다. 

특히 가수 윤도현 씨는 동료들과 콘서트 관람객에게 치어럽 밴드를 나눠주기도 했으며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팀도 치어럽 밴드를 착용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