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0년 해양산업 수요기반 기술개발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48개 기업을 선정하고 18일부터 협약 체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과제로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해양장비, 스마트수산, 스마트해상물류, 친환경선박 등 해양신산업 분야의 창의적인 기술 사업화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주요 과제로는 △가두리식 양식어장 바닥의 배설물이나 사료 찌꺼기를 청소할 수 있는 스마트 헤드드론 시스템 개발(영풍산업) △사람이 휴대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잠수조종 다이빙 콘솔 개발(㈜링크라인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수산물 생산이력추적관리 시스템 개발(㈜에스유지) △친환경 5000마력급 LNG 연료 추진 예인선 개발(㈜케이알엔지니어링) △인공지능 기반 파랑예측 시스템 개발(㈜리스크솔루션) 등이 있다. 이번 연구개발 자금 지원은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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