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관기관 협업 통해 모니터링 강화
제주도는 제주도 연안으로 유입이 예측되는 괭생이모자반을 효과적으로 예찰하고 수거처리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행정시,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위성, 항공, 드론 등을 활용해 예찰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과정에서 대규모 유입 가능성이 예측되는 경우 ‘괭생이모자반 피해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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