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분야 ‘질서확립’ 브로셔 1만부 제작
전라남도는 수산업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수산분야 3대(어장, 어로, 유통) 질서 확립 브로셔를 제작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김, 전복 등 일부 고소득 양식품종은 불법시설 증가로 인해 상습 민원이 발생하고 무면허 및 초과시설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또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수입 수산물의 불법 유통이 빈번하게 이뤄져 가격하락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사전 지도·홍보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수산분야 질서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브로셔 1만 부를 제작해 도와 시군이 어업인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양식어장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공영상 자료를 판독·분석하고 시군 현장조사와 이행실태를 점검해 초과 및 이탈시설, 무면허시설 등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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